‘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가옥, 역사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2014-05-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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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래유산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 ‘반달’을 작곡한 고(故) 윤극영 선생의 가옥을 역사·교육·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이 가옥은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는 1일 본격 착수해 오는 7월 중으로 마무리된다. 실내는 그가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 최대한 보존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곡집인 ‘반달’ 등 유작 전시실, 동요 교육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열릴 다목적실, 수장고, 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1970년도에 지어진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로 84길 5번지(4.19혁명 기념탑 인근) 가옥은 윤 선생이 1977년부터 세상을 떠난 1988년까지 줄곧 살았던 곳이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 장남이 거주 중인 가옥을 시가 미래유산으로 영구보존하기 위해 작년 12월 매입했다.

그동안 유가족, 민간단체, 구청 등에서 자체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중 상징성이 큰 관련 시설을 보존한 경우는 있었지만 시가 직접 매입해서 보존하는 것은 이번이 ㅓ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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