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속 사업목적 추가 정관변경 무산

입력 2006-06-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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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다각화 목적 엔터테인먼트·선박 부품 등 추가 계획 주총서 부결

일반철물 제조업체인 현대금속이 엔터테인먼트 및 신문, 선박·항공기·기차 부품, 폐기물 처리 분야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꾀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금속은 지난 1일 의결권 주식 8802만3856주(주주수 9583명) 중 66.37%인 5841만8219주(20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주총에서 정관 변경 안건이 부결 처리됐다.

이번 정관 변경 안건에는 경영 다각화를 위해 기존의 사업목적 외에 ▲신문 출판 및 광고영업 ▲광고대행 및 이벤트·공연 기획 및 대행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 ▲선박용 파이프 및 항공기·기차부품 제조 ▲폐기물 처리시설 설계 시공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면 신임 이사 3명과 신임 감사 1명 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로써 최근 금융자문컨설팅 업체 피엔케이에이치씨가 사실상 지배주주(지분율 3.14%)로 등장한 현대금속은 양사 대표이사인 조철 사장측 인사들로 경영진을 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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