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투신‘미국 금리연동 대출채권펀드’ 출시

입력 2014-04-29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29일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 자투자신탁(대출채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모펀드는 LIBOR 금리에 연동해 금리 상승기에 보다 높은 이자 수익이 기대되는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고, 예상되는 미국 금리 상승기에는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이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로 관련 자산의 ETF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와 차별화 된다.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신용등급 평가사, S&P 기준 BBB- 등급 미만의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고 발행하는 변동금리부 선순위 담보 대출 채권이다.

하지만, 기업의 자본을 담보로 대출이 이루어져 다른 채권보다 우선 상환되고, 하이일드 채권 대비 회수율이 높다. 따라서 원본손실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3개월 만기 LIBOR 금리에 연동된 변동 금리가 적용돼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모펀드는 유연한 운용전략을 바탕으로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인컴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금리 인상 이전까지는 ‘현재의 LIBOR 금리 + 4~6%’의 수익을 추구한다. 반면, LIBOR 금리 상승이 기대되는 금리 상승기에는 ‘상승하는 LIBOR 금리 + 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금리연동 대출채권 투자를 전담하는 모펀드의 외화자산 위탁운용팀은 약 14년간 일별 기준가가 산출되는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총 17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의 전용배 대표는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 자투자신탁(대출채권)’은 경기 회복기에도 이자율 리스크에 노출을 축소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 인상에 따른 보다 큰 수혜가 예상되는 합리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56,000
    • +1.51%
    • 이더리움
    • 5,30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9%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29,800
    • -0.35%
    • 에이다
    • 630
    • +0%
    • 이오스
    • 1,140
    • +0.8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89%
    • 체인링크
    • 24,990
    • -2.42%
    • 샌드박스
    • 643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