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로 사회 변화에 일조하고 싶어요”

입력 2014-04-29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감’ 새내기 변호사 김수영씨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초의 비영리 전업 공익 변호사 단체인 ‘공감’이 4년 만에 새로운 식구를 맞았다.

새 식구는 올해 로스쿨을 졸업한 김수영(35·사진) 변호사.

남들보다 비교적 늦게 사회에 나온 김씨가 선택한 길이 전업 공익 변호사다. 김씨는 지난 2003년 출발한 공감에 8번째 변호사이자 첫 로스쿨 출신으로 합류해 이달 중순부터 출근하고 있다. 장애인과 여성, 외국인 등 취약 노동자 계층과 노숙인들의 주거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김씨는 공감에서 본격적으로 꿈을 펼치게 됐다.

IMF 직후인 1998년 연세대 사회학과에 입학한 김씨는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20대를 보냈다. 그러다 대학원 1학년 때 친구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설립, 1년여 운영을 하며 진로를 생각하게 됐다. 그는 “이때 처음 현실 사회의 변화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회를 더욱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열쇠를 공익법이 쥐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학원 수료를 앞둔 2011년 건국대 로스쿨에 진학, 인권법학회 활동을 하면서 전업 공익 변호사를 준비했다.

장애인과 여성, 외국인 등 취약 노동자 계층과 노숙인들의 주거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김씨는 공감에서 본격적으로 꿈을 펼치게 됐다.

김씨는 “변호사 한 명이 세상을 완전하게 바꿀 수는 없겠지만 대중을 도와 참혹한 사회를 바꾸는 데 법률 전문가가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제적으론 풍족하지 않아도 같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관망에 약보합⋯금ㆍ유가, 하락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안심신탁 참여 집주인 LTV 70%로⋯양도세 중과 배제 검토 [안심신탁, 파격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12,000
    • +0.74%
    • 이더리움
    • 3,485,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373,800
    • +1.05%
    • 리플
    • 1,979
    • -0.8%
    • 솔라나
    • 141,000
    • +4.91%
    • 에이다
    • 296
    • +1.72%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58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60
    • +3.11%
    • 체인링크
    • 16,150
    • +2.87%
    • 샌드박스
    • 48.71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