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컨버터블 2종 가격 인하

입력 2006-06-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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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독특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PT크루저 카브리오와 세브링 컨버터블 등 크라이슬러 컨버터블 모델 2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PT 크루저 카브리오의 가격은 기존 3450만원에서 3190만원으로 260만원 하향 조정되며, 세브링 컨버터블은 기존 3990만원에서 3790만원으로 200만원 인하됐다.

이와 함께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최근 국내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인 300C의 2.7 리터 모델과 5.7리터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다.

300C 라인업 중 엔트리 모델에 속하는 300C 2.7의 가격은 기존 5280만원에서 100만원 인하된 5180만원으로, 헤미(HEMI) 엔진이 장착된 5.7리터 모델은 7480만원에서 500만원 인하된 6980만원으로 내렸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30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PT크루저 카브리오와 세브링 컨버터블의 가격 인하를 계기로 국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컨버터블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300C 세단의 엔트리급 모델인 2.7리터 모델과 최고급 사양을 장착한 5.7리터 모델의 가격 인하를 통해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고객층의 저변 확대는 물론, 늘어나고 있는 수입차 수요층을 집중 공략해 300C의 돌풍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를 돌파하는 등 한국의 수입차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인기 컨버터블 모델 2종과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300C의 2.7리터 모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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