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은행 수수료 담합 조사 착수

입력 2006-06-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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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은행들의 금리, 수수료 등 소비자금융 전반에 걸친 담합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0여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수수료 담합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은행들이 각종 수수료와 금리 책정 과정에서 담합을 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회의를 열어 4개 은행의 지위남용과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에 대한 제재를 논의해 금융권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가 앞으로 본격화 할 전망이다.

특히 담합을 위해 은행 임원이나 실무진이 만난 사실이 있는지 협의를 했는지 등 답함 행위의 실제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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