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세월호 피해 학생들이 왜 담요 뒤집어써야 하나” 일침

입력 2014-04-26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뉴시스)

개그맨 남희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남희석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들이 카메라만 보면 담요를 뒤집어쓰고 다녔다. 그걸 애써 얼굴을 찍고 모자이크해서 방송에 냈다. 상처받은 아이들이 왜 병원에서 담요를 뒤집어쓰고 다녀야 하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고 관련 사진, 영상, 아무리 사실이라도 국민들이 받고 있는 충격도 고려해서 밝혀 주시길”이라고 전했다.

앞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안산 단원고 피해 학생과 가족들이 병원에서 얼굴이 찍힐까봐 담요를 쓰고 다닌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언론의 과도하고 자극적인 취재 경향을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5,000
    • +0.3%
    • 이더리움
    • 5,213,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86%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44,400
    • -1.05%
    • 에이다
    • 667
    • -0.74%
    • 이오스
    • 1,174
    • -0.09%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1.72%
    • 체인링크
    • 22,850
    • -0.39%
    • 샌드박스
    • 63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