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에 대규모 물류센터 출범

입력 2006-06-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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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만6000평, 창고면적 7500평 규모로 유럽 물류의 중심

삼성전자가 슬로바키아 갈란타에 유럽 통합 물류센터를 연다.

갈란타 물류센터는 총 4만6235평에 창고면적 7560평로 유럽 최대 규모급의 통합 물류센터이다.

갈란타 물류센터는 갈란타 제1공장과 제2공장 인근에 위치, 이곳에서 생산한 LCD·PDP TV 등 디지털TV 제품군뿐만 아니라 홈시어터, 모니터, DVD, 프린터 등 유럽 디지털미디어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물류를 취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EU 가입국가인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유고와 인접해 있으며 육상교통으로 유럽 전 지역을 4일 이내로 커버할 수 있는 교통요지인 점을 감안, 디지털 미디어 전 제품에 대한 유럽 물류기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갈란타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제품의 재고일수가 3일 이상 줄어들고, 물류 리드타임은 기존보다 20여시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박찬형 상무는 "이번 갈란타 물류센터가 개소함으로서 네델란드 로테르담의 물류센터와 함께 삼성전자의 유럽 동서물류가 트이게 되는 통합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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