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창 대표이사 사장 취임

입력 2006-06-01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은 신임 대표이사인 이수창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달 30일 제 50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었으며 1일부터 100조 자산의 삼성생명 사령탑으로 공식 업무에 나서게 됐다.

이수창 대표이사 사장은 1949년 2월 경북 예천생으로, 1973년 10월 삼성생명에 입사후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등 그룹의 다수 회사를 거쳐 지난 1999년부터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지냈다.

특히, 삼성생명에는 지난 1994년에서 1995년까지 경인총국장(상무)으로 근무했던 경력이 있어 11년만에 대표이사로 공식 복귀한 셈이다.

직전 삼성화재 대표이사 재임기간에는 철저한 현장중시형 경영으로 삼성화재를 동종업계에서 압도적인 M/S를 기록하는 독보적인 1위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수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산 100조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의 틀을 구축하고 '고객섬김'경영의 지속 실천,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삼성생명이 글로벌 일류 생보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프로필

-생년월일:1949. 2. 16 (57세)

-학력사항:1971. 2 서울대학교 수의학 졸업

주요경력

-1990. 3월 제일제당 식품사업본부 서울사업부장 이사보

-1992. 3월 삼성중공업 인사담당 이사

-1994. 1월 삼성생명 보험본부 경인총국 상무

-1996. 1월 삼성화재 강서본부장 전무

-1999. 1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부사장

-2001. 3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2006. 6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18,000
    • -1.03%
    • 이더리움
    • 4,204,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3.11%
    • 리플
    • 2,651
    • -4.47%
    • 솔라나
    • 175,600
    • -4.51%
    • 에이다
    • 518
    • -4.9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5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2.48%
    • 체인링크
    • 17,710
    • -3.01%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