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경쟁심화로 목표가 하향 -우리투자證

입력 2006-06-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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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CJ CGV에 대해 경쟁심화를 고려할 때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목표가를 2만82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경쟁업체들의 공격적 스크린 확장에 따른 경쟁심화를 고려해 12개월 목표주가를 3만8800원에서 2만8200원으로 대폭 낮춘다"며 "그러나 최근 주가하락으로 경쟁심화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점, 장기적 관점에서 영화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수혜가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월까지 누적 관객 수가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한 5485만명을 기록했으나 현재 극장공급이 영화시장 속도를 크게 앞지르고 있어 단기적으로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그는 CJ CGV의 경우 올해 스크린 수가 전년대비 41% 증가한 350개관, 롯데시네마 역시 전년대비 6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웅 연구원은 "영화관 사업의 장점은 개별 영화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도 "2분기 같은 영화 비수기 때에는 고정비 부담이 커지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 운영업체들의 비수기 비용절감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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