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클럽 199’ 뇌 과학자 세바스찬 승 교수 “사람의 기억 눈으로 볼 수 있을까”

입력 2014-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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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창조클럽 199’ 13회(사진=CJ E&M)

뇌 과학자 세바스찬 승 교수가 강연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창조클럽 199’ 13회에서는 뇌 과학자인 미국 MIT 세바스찬 승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등장한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람의 기억을 눈으로 볼 수 있을까?’, ‘인간 두뇌의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낱낱이 이해하는 일이 가능할까?’, ‘그런 게 가능해진다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등의 궁금증 해결에 가장 근접한 학문으로 평가받는 ‘커넥터믹스(Connectomics)’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그는 “인간 존재의 비밀이 바로 우리의 뇌 속에 있다고 믿습니다. 뇌 안에 있는 수많은 세포들, 그리고 그 사이에 저장된 기억, 인성, 재능, 성격! 저는 그것들을 지도로 그리는 뇌 과학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세바스찬 승 교수는 전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 속에 ‘커넥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커텍텀’ 연구를 위해 뇌 지도를 작성하는 세계 최초의 게임 ‘EyeWire’을 개발하게 된 이유와 시연을 통해 강연의 이해를 높였다.

커넥터믹스의 핵심 개념이자 완전성을 의미하는 커넥텀(connectome)에 대해 세바스찬 승 교수는 “커넥텀은 다 다르다. 어떻게 기억이 저장이 되고, 기억이란 무엇인가? 등의 미스터리를 풀고 커넥텀의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연구를 계속 해나갈 것이다. 답을 찾게 되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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