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기념촬영' 송영철 안행부 국장, 사표 제출… 해임으로 논란 종결

입력 2014-04-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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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기념촬영' 송영철 안행부 국장

▲송영철 안행부 감사관(국장)(안전행정부 홈페이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직위해제된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국장이 21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이는 곧바로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철 안행부 전 국장은 20일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한 실종자 가족은 "이날 오후 6시께 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회의를 마치고 상황실에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곧 시민들의 질타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송영철 안행부 국장에 대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찾은 탑승자에게 무슨 짓이냐"며 비난을 늘어놓았다.

이에 안행부는 공식 페이스북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진도에서 비상근무 중, 사진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송영철 안행부 국장에 대해 즉시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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