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수출 1.8% 성장 그쳐…무역적자, 전년비 3배 이상 급증

입력 2014-04-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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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이 미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일본의 지난 3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 성장에 그쳐 전월의 9.8%와 전문가 예상치 6.5%를 밑도는 증가폭을 보였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1% 늘어 지난 2월의 9.0%보다 증가폭이 약 두 배에 달했고 시장 전망인 16.2%도 웃돌았다.

이에 일본의 지난달 무역적자는 1조4463억 엔(약 14조6400억원)으로 전문가 예상치 1조809억 위안을 크게 뛰어넘었다. 지난 2월 무역적자는 종전 8003억 엔에서 8025억 엔으로 상향 수정됐다.

특히 무역적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무려 305.2% 급증한 것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무역적자 확대에 엔화 가치는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엔 환율은 무역지표 발표 직전 102.54엔에서 102.60엔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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