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교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4-18 17:40 수정 2014-04-19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교감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참사로 비통에 잠긴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 강모(5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소나무에 단원고 교감 강 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라진 단원고 교감 강 씨를 수색해 왔다. 현장에서 단원고 교감 강 씨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학생, 교사와 함께 인솔 책임자로 수학여행길에 오른 단원고 교감 강 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선박에서 구조된 뒤 "나만 구조됐다"며 자책했다고 주변 사람들이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 씨는 지난 16일 목포해경에서 구조 상황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일 오후 5시께 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객 475명 가운데 사망자는 28명, 구조자는 179명, 나머지 268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K-제약바이오, 미국임상종양학회 출격…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 '복면가왕'에 소환된 배우 김수현?…"아버지가 왜 거기서 나와?"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72,000
    • +0.83%
    • 이더리움
    • 4,12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08%
    • 리플
    • 703
    • -1.4%
    • 솔라나
    • 202,100
    • -1.41%
    • 에이다
    • 616
    • -0.48%
    • 이오스
    • 1,091
    • -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11%
    • 체인링크
    • 19,110
    • +1.65%
    • 샌드박스
    • 587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