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초저금리 정책 3년 더 간다”

입력 2014-04-1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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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이 최대 3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이언 제이콥슨 웰스파고어드밴티지펀드 수석 포트폴리오 투자전략가는 “재닛 옐런 의장의 이날 발언은 연준이 6~12개월 또는 3년까지 초저금리 정책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날 발언은 기존의 입장과는 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이날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금리 수준을 한동안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접근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경기 회복을 위한 적절한 수준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2016년 완전 고용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지난 3월 실업률이 6.7%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연준이 완전고용으로 여기는 5.2~5.6%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같은 차이는 여전히 중요한 것이며 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2년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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