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양세형, ‘코빅’ 복귀강행에 비난 봇물 "시청자를 졸로 아나”

입력 2014-04-16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N '코빅' 방송캡처)

불법도박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양세형의 전격 복귀에 대해 시청자의 눈빛은 싸늘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은 16일 “양세형이 지난 15일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녹화 중 무대에서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디 빅리그’ 측은 “물론 양세형이 젊은 치기로 인해 큰 실수를 저질렀으며, 그로 인해 법적인 처벌과 사회적인 지탄을 받아야 했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제작진이 옆에서 지켜본 결과 그런 실수에 대해 본인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제작진은 또 “개그맨 양세형을 오랫동안 지켜본 제작진은 그가 누구보다 성실하고 재능 있는 개그맨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이 젊고 재능 있는 개그맨에게 반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번의 기회 정도는 다시 주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다수 시청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 네티즌은 “자숙의 의미가 무엇인가. 엄연한 범죄 행위를 개그 소재로 삼고, 아무렇지 않게 복귀한다면 사회적 책임은 누가 지나?”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작진의 말처럼 그가 성실하고 재능 있는 개그맨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가 범죄행위를 저질러 그를 사랑해 준 팬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양세형 때문에 ‘코미디 빅리그’ 안 본다”, “이러니까 연예인이 욕먹지”, “돈 많이 벌면 땡”, “연예인 수준 알만하다”라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도 제기됐다.

양세형은 지난해 휴대폰 등을 이용해 사설 도박을 한 혐의로 약식 기소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00,000
    • +3.7%
    • 이더리움
    • 3,012,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91%
    • 리플
    • 2,039
    • +2.72%
    • 솔라나
    • 127,100
    • +3.33%
    • 에이다
    • 383
    • +1.06%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230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50
    • +0.56%
    • 체인링크
    • 13,380
    • +3.4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