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 이르면 상반기 나온다

입력 2014-04-15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예정일 앞당겨 갤럭시S5와 정면승부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를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앞 당겨 출시한다. ‘G프로2’ 이후 신작 공백기를 줄이고 삼성전자 ‘갤럭시S5’와 정면승부를 펼치기 위해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3를 조기 등판 시키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 조율에 나섰다. 전작 G2는 지난해 8월 8일에 출시됐다. 당초 LG전자는 G3도 8월께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이통사 영업정지 등의 여파로 인해 조기 출시를 결정했다.

LG전자 한 관계자는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중순 이전에는 G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기능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LG전자의 어떤 스마트폰들보다 많이 판매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LG전자의 현재 주력 제품은 지난해 2월 출시한 ‘G프로2’다. LG전자는 이 제품 만으로 ‘갤럭시S5’에 대항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갤럭시S5는 최신 제품이면서 가격도 80만원대로 저렴해 G프로2만으로 승부하기는 벅차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특히 국내에서 G프로2는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악재로 인해 재고소진 속도도 더뎌진 상태다. 결국 이런 요인들이 ‘G3’의 조기 등판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LG전자 G3는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탑재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01(혹은 805) 프로세서와 광학손떨림보정(OIS) 카메라, 3GB 램 용량 등이 기본 구성일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75,000
    • -0.37%
    • 이더리움
    • 5,17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72%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45,000
    • +0.41%
    • 에이다
    • 666
    • -1.04%
    • 이오스
    • 1,166
    • -0.85%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2.57%
    • 체인링크
    • 22,430
    • -2.73%
    • 샌드박스
    • 63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