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 공공분양 1145세대 공급

입력 2014-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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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60㎡이하 930만원, 60~85㎡ 970만원…주변시세 보다 1억 이상 저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 강변도시 A7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1145세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74㎡, 84㎡ 3개 평형이 공급된다. 각 면적별 공급호수는 각각 349세대, 262세대, 534세대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을 보면 전용 85㎡이하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1세대 1주택의 기준으로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공급유형 및 면적별로 소득?자산 등의 입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정부의 공급축소, 규모축소(전용면적 60㎡이하) 방침에 따라 LH 등 공공에서 분양되는 전용면적 60∼85㎡ 공공분양아파트 공급이 향후 감소하는 점을 감안할 때 미사 강변도시 공급 물량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7블록 역시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사업지는 단지 인근 북쪽으로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를 통해 조성되는 드넓은 공원이 조성된다. 지구 내에서도 한강이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레져활동 및 힐링과 친근한 단지이다.

아울러 인근 단지가 대부분 분양단지로 이루어져 있고, 단지 북측 A6블록 대우건설 푸르지오(1066호)와 동측 A10블록 포스코 더샵리버포레(875호)가 같은 4월 분양예정으로 있다.

A7블록(1,145세대)은 전세대가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되된다. 분양가격은 3.3㎡당 60㎡이하 930만원, 60~85㎡ 970만원으로 주변시세인 1300만원 보다 25% 저렴한 수준이다. 전용84㎡의 경우 분양가격(기준층 약3억3000만원)이 주변 시세(약 4억4000만원) 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

입지 여건을 보면 서울강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미사 강변도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구내 지하철 5호선 연장 예정으로 서울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사 강변도시(수용인구 9만6000여명)는 판교 신도시(8만8000여명) 보다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평촌신도시(약 511만㎡)보다 더 큰 규모(약 546만㎡) 앞으로 서울 바로 옆에 이만한 크기의 개발후보지는 더 이상 찾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고 LH는 설명했다.

또 지구인근에 강일 및 상일IC가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도 갖춰져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구 내 연장과 함께 최상의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아울러 천호~하남간 간선급행버스(BRT)가 2010년 개통돼 강남생활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광역버스 개통으로 종로, 서울역을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 고덕동, 강일지구의 강동권역 및 풍산지구에 연접하고 있어 서울 아산병원 및 경희대병원, 강동 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다수의 대형 병원 및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 하남문화예술회관, 강동아트센터, 올림픽공원내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차로 30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을 보면 청약신청은 21일부터 22일일까지다. 사전예약, 특별공급은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이후 일반공급 1~3순위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방식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방문상담은 LH 하남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분양홍보실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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