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그린스 주주들, 세금피해 유럽으로 본사 이전 요구

입력 2014-04-15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법인세율 39.2%로 세계 최대 수준

미국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스의 일부 주주들이 세금을 피하고자 본사를 유럽으로 이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들 주주는 월그린스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영국 제약회사 알리앙스부츠 주식 45%를 보유한 점을 들어 본사 자체를 유럽으로 옮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가진 의결권은 5%에 이른다고 신문은 전했다.

짐 그라한 월그린스 대변인은 본사 이전 문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하고 “회사와 주주의 장기적 이익이 무엇인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았다.

주주들과 회사 최고경영진이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사적 모임에서도 본사 이전 문제가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법인세율은 39.2%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세계 최대 보험중개·컨설팅기업 에이온도 세금 문제로 지난 2012년 3월 본사를 미국 시카고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72,000
    • +0.18%
    • 이더리움
    • 4,505,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2.71%
    • 리플
    • 2,907
    • +2.72%
    • 솔라나
    • 194,200
    • +2.7%
    • 에이다
    • 543
    • +3.82%
    • 트론
    • 443
    • +0%
    • 스텔라루멘
    • 319
    • +2.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0.48%
    • 체인링크
    • 18,640
    • +2.19%
    • 샌드박스
    • 219
    • +7.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