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인간의 조건’과 두 집 살림 아니냐고요?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입력 2014-04-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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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사진=CJ E&M)

천이슬이 ‘인간의 조건’과 ‘셰어하우스’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올리브TV 새 예능 프로그램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이상민, 최희, 천이슬, 최성준, 달샤벳 우희, 이수호 PD 등이 참석했다.

천이슬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인 것과 관련해 “출연진과 함께 거주하는 점이 비슷한 포맷 아니겠나”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천이슬은 “‘인간의 조건’의 경우, 주제를 갖고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그 주제에 대해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이와 달리, ‘셰어하우스’는 가족이 생기고, 아빠 같은 이상민, 언니 같은 최희 언니 등과 함께 한다. ‘인간의 조건’ 속 저의 모습과 다른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16일 첫 방송될 ‘셰어하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상민, 손호영, 최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우희, 황영롱, 김재웅 등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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