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7.5 강진 또 발생

입력 2014-04-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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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연이어 발생…바다 깊은 곳에서 발생해 인명ㆍ재산피해 적을 듯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 근해에서 13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7.5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즉각 솔로몬제도와 바누아투, 파푸아 뉴기니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지진은 오후 11시 36분쯤 키라키라 남쪽 111㎞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은 남위 11.5도 동경 162.1도, 깊이 35㎞ 지점이라고 USGS이 전했다.

애초 지진 규모를 7.7로 발표했다가 7.5으로 수정한 USGS는 바다 밑 깊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솔로몬제도에는 이날 오전 7시14분에도 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났고 10분 뒤에는 규모 5.9의 여진이 이어졌다.

호주 동쪽 2500㎞에 있는 솔로몬제도는‘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지난해 2월에는 규모 8.0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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