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경선정상화 촉구…“김상곤·김진표 양보해야”

입력 2014-04-13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경선 룰을 놓고 김진표, 김상곤 예비후보가 갈등을 겪는 것과 관련 “두 후보는 개인의 유불리에 천착하는 작은 자세를 버리고 이 시대적인 대의와 명분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경선 정상화를 촉구했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 입장 표명 없이 손 놓고 있다가 불리할 것으로 판단되자 갑자기 룰 변경을 요구하며 당을 압박한 김상곤 후보나, 개인의 불리함을 이유로 경선 참여 거부를 내비친 김진표 후보나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이기적인 태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경선을 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소신은 변함없다”면서 “경선 정상화를 위해 어떤 방식에라도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후보들이 고집하는 방식을 50%씩 절충하는 안을 제시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경선룰을 두고 여론조사 대상에 새누리당 지지자를 포함할지 말지를 두고 예비후보 간 논란이 불거졌다. 김진표 의원은 ‘연령별 투표율 보정’을 여론조사에 적용해줄 것을 당에 요구하며, 이날 오전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친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00,000
    • +1.02%
    • 이더리움
    • 4,409,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9.25%
    • 리플
    • 2,782
    • -0.36%
    • 솔라나
    • 186,000
    • +0.87%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2.42%
    • 체인링크
    • 18,510
    • +1.09%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