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규모 6.6 지진 발생…국가 경계수위 상향조정

입력 2014-04-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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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지진 발생…피해 여부 아직 파악 안 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미 니카라과 남서부에서 11일 오후 3시29분(현지시간)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니카라과에서는 지난 10일에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에 이어 2일 연속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니카라과의 태평양 해안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그라나다에서 남쪽으로 24㎞, 수도 마나과에서는 남남동쪽으로 61㎞ 떨어진 지점이 진앙지로 전해지며 진원의 깊이는 138㎞가량이다.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진원의 깊이로 보아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여진이나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위험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자 국가경계수위(alert level)를 ‘적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972년 대형지진이 발생한 니카라과에서는 당시 지진으로 약 1만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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