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엘 투자사 로킷, 세계 최초 멀티형 데스크탑 3D 프린터 출시

입력 2014-04-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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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전문가용·전문가용·초대형 전문가용‘New 에디슨 시리즈’ 3개 모델 선보여

▲에디슨 H700(왼쪽부터), 에디슨 PRO, 에디슨 Multi(사진=로킷).

로킷이 11일 세계 최초의 멀티형 데스크탑 3D 프린터 ‘New 에디슨 시리즈’를 동시에 출시한다.

이날 로킷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강남역 부근 G-아르체 갤러리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공식 발표회를 갖는다. 앞서 로킷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데스크탑용 3D 프린터 ‘에디슨 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 첫 번째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로킷의 New 에디슨 시리즈 3개 모델은 세계 최초의 멀티형 데스크탑 3D 프린터의 라인업으로 △준전문가용 에디슨 멀티 △전문가용 에디슨 프로 △초대형 전문가용 에디슨 H700이다.

전문가형의 에디슨 프로는 최소 적층 두께 25마이크론(0.025mm)과 초속 1,000mm까지 가능한 최고 수준의 프린팅 속도, 제작 가능 용량 15.1ℓ의 여유로운 빌드 사이즈를 자랑한다.

에디슨 H700은 전문가 초대형으로 초정밀·초고속 사양과 함께 최대 높이 70cm(41.6ℓ)까지 가능한 제작 용량으로 기존 데스크탑 3D 프린터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제품이다.

또 에디슨 멀티는 기존의 입문 단계의 보급형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준전문가형 제품으로 초정밀 사양과 함께 7.2ℓ 빌드 사이즈로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 3개의 제품은 금·은·동·철·황동 등의 메탈 페이스트 소재는 물론 강철보다 단단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나일론·우드·PLA·ABS 등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재료의 활용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멀티형 3D 프린터로서 레이저 커팅(Laser Engraver) 기능을 적용해 아크릴·나무 합판 등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거나 절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전시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주는 내장형 배터리와 출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WIFI 카메라, 프린터 내부 온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온도계, 출력 보드 자동맞춤기능, 필라멘트 꼬임 현상을 방지하는 루프케이스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유석환 로킷 대표도 “세계 최초의 멀티형 3D 프린터 New 에디슨 시리즈로 일반 개인 사용자부터 각 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보급형, 준전문가, 전문가형, 전문가 초대형 등 전세계 3D 프린터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3D 프린터의 풀(Full)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3D 프린터 시장에서 핵심 제품으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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