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지하철 등장 예고에 어른들도 환영 "출퇴근길 만나던 라바를 지하철에서?"

입력 2014-04-0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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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하철

▲사진=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메트로에 '라바 지하철'을 요청한데 이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뽀로로와 라바 등 더 많은 국내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열어달라는 의견이 쏟아지자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 볼 생각"이며 '라바 지하철'에 대해서도 "서울메트로 사장에게 요청했으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라바 지하철 등장 소식에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새벽 출근때마다 라바를 보면서 웃었다. 드디어 지하철에서도 보는구나" "라바 지하철은 어른인 나도 정말 타 보고 싶다" 등 라바 지하철 운영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라바는 단 한마디의 대사 없이 '몸 개그' 만화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더욱이 라바는 우당탕탕 구르고 넘어지는 과장된 몸개그로 붐비는 버스에서도 화면만 보고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2의 '초통령'이자 애니메이션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라바는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뿐만 아니라 지하철, 버스, 뉴미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로 상영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구에 사는 두 마리 애벌레의 일상을 슬랩스틱 코미디로 보여주는 라바는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장관상을 받은 순수 토종 애니메이션으로 97개국에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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