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

입력 2014-04-07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7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앞서 SK그룹은 2012년 2월 조직위와 통신ㆍ에너지부문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SK텔레콤이 통신부문 최상위(Prestige) 등급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과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개소의 IT, 통신, 방송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은 IT 인프라 측면에서 메인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대회정보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각 경기장별로 기록계측과 결과수집을 위한 서버ㆍ스토리지와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환경도 구축할 방침이다.

통신 인프라 측면에서는 각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종목별 기록계측정보과 경기결과를 실시간으로 메인데이터센터로 전달하는 대회정보망과 대회관계자들이 사용할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망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All IP((Internet Protocol) 방식의 인터넷 전화가 도입된다.

또한 방송서비스 인프라의 경우에는 촬영 영상을 압축ㆍ비압축 방식으로 국제방송센터로 전송해 고품질 방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가장 스마트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광대역 유, 무선 통신 및 방송서비스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015년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도 공식후원계약과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미 2013년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서도 유무선 통신 및 방송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00,000
    • -2.55%
    • 이더리움
    • 4,517,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35%
    • 리플
    • 3,028
    • -2.35%
    • 솔라나
    • 197,900
    • -3.84%
    • 에이다
    • 615
    • -5.67%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7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97%
    • 체인링크
    • 20,260
    • -4.7%
    • 샌드박스
    • 21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