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소감 "긴장감 줄이고 편안하게 경기했다"

입력 2014-04-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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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최초로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

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소감 "긴장감 줄이고 편안하게 경기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개인종합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손연재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17.9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네종목 합계 71.200점으로 개인종합 정상을 차지했다.

전날 후프와 볼 종목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이날도 곤봉 경기 초반에 살짝 실수한 것을 제외하면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첫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가 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시작한 후 첫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이라서 감회가 새롭고 동기부여도 된다"며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또 다른 금메달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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