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전당대회에 제공한 LG TV, 70여대 도난

입력 2014-04-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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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DNC)에 제공했던 TV 70여대가 지난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도난당한 TV는 총 72대며 피해금액은 7만5000달러(약 7905만원)로 추정되고 있다.

LG전자는 보험회사와 함께 내부조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자 결국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9월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공식 후원업체였다. 이에 당시 전당대회가 열린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의 ‘타임워너 케이블 경기장’에 TV 500여대를 설치했다. 당시 민주당 전당대회는 재선에 도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차기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하기 위해 열린 행사였다.

앞서 LG전자는 2008년에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 공식 TV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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