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루시 예고편' 비열하고 잔인한 모습...'신세계'ㆍ'범죄와의 전쟁' 할리우드판?

입력 2014-04-03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사진='루시' 예고편 캡처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그의 연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민식은 '루시'에 '강(KANG)'으로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물로 올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미국과 프랑스 파리, 대만 타이베이를 오가며 촬영됐다.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루시' 예고편에서 최민식은 외모만 봐도 악역이다. 그는 루시 역할의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의 중간보스인 강 역할이다.

예고편에서 그는 비열하고 잔인한 표정과 비굴할 만큼 일그러진 표정이 압권이다.

하지만 루시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이 같은 최민식의 연기에 다소 식상하다는 반응이다. 아직 작품을 본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익숙한 이미지라는 것.

국내작 '신세계(2012)'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악마를 보았다(2010)' 속의 악역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루시'는 스토리 전개와 감독, 배우 조합 등이 전혀 다른 대작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는 게 당연한 중론이다. 또한 최민식 역시 알아주는 대배우인 만큼 할리우드에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만만치 않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5,000
    • +0.08%
    • 이더리움
    • 4,54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4.05%
    • 리플
    • 3,041
    • +0.53%
    • 솔라나
    • 197,700
    • -0.55%
    • 에이다
    • 620
    • +0.49%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36%
    • 체인링크
    • 20,850
    • +3.12%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