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삼·홍삼음료 시장규모 전년比 11%↓…막걸리 시장도 시들

입력 2014-04-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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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삼·홍삼 음료의 소매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의 막걸리 열풍이 잠잠해지면서 탁주 출고량도 줄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3일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홍삼음료의 지난해 소매시장 규모는 약 2896억원으로 2012년의 3251억원보다 11% 줄었다. 이 중 홍삼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이었다.

인삼·홍삼음료 생산량과 생산액은 2010년 4만2496톤·221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 4만363톤·1968억원, 2012년 2만9005톤·1825억원으로 내리막을 탔다.

주요 판매처는 대형할인점(43.4%), 백화점(36.8%), 체인슈퍼(9.5%) 등의 순이었다. 구입 목적은 직접 섭취(48%)가 가장 많았고, 명절 선물용(38%), 방문 선물용(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삼·홍삼 음료는 제품가격이 비싸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돼 다른 가공식품과 달리 대형할인점·백화점으로의 유통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입브랜드별로는 정관장·한삼인 등 인삼·홍삼 전문 브랜드가 7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막걸리와 동동주를 포함하는 탁주 출고량은 2009년 이후 급증해 2011년 45만8000톤을 기록했다. 일본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막걸리 열풍에 힘입어 일본에 대한 수출이 2009년 540만 달러에서 2011년 4840만 달러로 8배까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후 일본에서 막걸리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탁주 출고량은 2012년 44만8000톤으로 감소했다.

참기름·들기름 등 전통기름의 2012년 생산량은 2만2000톤으로 일시적으로 생산량이 급증했던 2008년을 제외하면 매년 큰 변동이 없이 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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