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금 풍부한 유비쿼스, 사업영역 확장 나섰다

입력 2014-04-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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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계열사에 150억 투자 … M&A·신기술사업자 물색 포석

[금융업 계열사에 150억 투자 … M&A·신기술사업자 물색 포석]

[종목돋보기] 현금유동성이 풍부한 유비쿼스가 금융자회사를 활용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비쿼스는 금융업 계열사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300만주를 150억원에 취득했다. 취득 목적은 금융자산운용, 기업투자, M&A, 신기술사업자 물색이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는 올초에 유비쿼스가 자본금 50억원(지분율 100%)으로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신규사업발굴, 신기술 투자의 사업화를 위해 내부의 신규사업팀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다”며 “내부적으로 많은 현금을 운용하고 있었는데 기존에 운용하던 금융자산을 별도의 법인으로 따로 키워서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유비쿼스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공채 투자 등 금융자산을 포함해 총 1000억원의 순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쿼스는 그 동안 사업영역 확장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게임, 통신모뎀 등 사업뿐만 아니라 인수·합병 등을 통해 현재 네트워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이 목적이다. 올해 별도의 법인으로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 것도 내부 사업팀을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켜 좀 더 체계적인 신사업 발굴에 나서기 위해서다.

유비쿼스의 실적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 증가한 1183억원, 당기순이익은 44.6% 증가한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최대주주는 이상근 대표이사로 553만7959주(26.12%)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8인을 포함하면 총 지분율은 30.19%다. 지난해말 기준 소액주주 보유주식 비율은 46.8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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