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파나소닉헬스케어 인수 완료

입력 2014-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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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일본 파나소닉의 건강관리(헬스케어)사업을 인수를 완료했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은 지난달 31일 KKR과 파나소닉 헬스케어의 합작 파트너가 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파나소닉헬스케어의 지배회사인 파나소닉 헬스케어 홀딩스(Panasonic Healthcare Holdings)의 지분 80%는 KKR이 소유하고, 나머지 20%는 파나소닉이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파나소닉이 보유한 헬스케어산업 전문성과 기술력, KKR의 전세계 헬스케어산업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 역량을 활용할 방침이다.

츠가 카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은 “파나소닉은 KKR이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KKR의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파나소닉 헬스케어가 앞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성장 자본과 회사 경영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헨리 크래비스 KKR 공동 최고경영자(CEO)도 “일본은 KKR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매력적인 시장이며 일본에 진출해 있는 KKR의 팀원들은 KKR이 보유한 세계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협력관계를 성공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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