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 '쥐'? 편하게 '사자'!” 옥션, 모바일 쇼핑족 캐릭터 마케팅

입력 2014-04-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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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옥션

옥션은 1일부터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쇼핑왕국’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캐릭터의 움짤 소스를 배포하는 등 ‘옥션 모바일’을 알리기 위한 이색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옥션은 12마리 동물 캐릭터<사진>로 모바일 고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쇼핑왕국 동물들의 코믹댄스를 ‘움짤(GIF 이미지)’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모바일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캠페인 첫 광고는 모바일 쇼핑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스마일페이’를 주제로 삼았다. 불편함을 못 견디는 ‘불편하 쥐’, 복잡해서 쇼핑을 포기한 ‘포기하 새’와 ‘귀찮 개’, 입력정보를 잘 잊는 ‘까먹었 닭’ 등이 불평을 늘어놓는 가운데 쇼핑의 왕 ‘편하게 사자’가 해결사로 등장하는 내용이다.

새로 론칭한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는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첫 결제 때 카드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이후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옥션은 스마일페이를 현재 현대, 삼성 등 2개 카드사에서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옥션은 이번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캐릭터 인기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캐릭터 중 선호하는 캐릭터에 ‘좋아요’를 눌러 투표하면 되며, 참여자 중 2000명을 추첨해 쇼핑왕국 캐릭터가 디자인된 스마트폰 케이스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 편하게 사자를 위트있게 표현한 1000명에게 쇼핑왕국 캐릭터 에코백을, 편하게 사자 움짤을 가장 재밌게 만든 5명을 추첨해 옥션 5000 포인트를 선물한다.

지난해 모바일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옥션은 모바일 매출증가가 전년대비 두 배에 달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옥션 모바일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옥션 여민수 마케팅실장은 “작년 비약적 성장을 기록한 옥션 모바일의 장점을 알리고 사용불편을 개선하는 옥션만의 차별점을 강조하기 위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쉽게 회자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게 됐다”며 “국내 유명 스마트기기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 사월’과 함께 개성있는 모바일 마케팅 캠페인을 위해 개발한 이번 동물 캐릭터와 함께 앞으로도 옥션 모바일의 장점을 재미있게 소구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중심 마케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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