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연이은 패전과 질투로 이성 잃어

입력 2014-03-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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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3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원나라 왕 타환(지창욱)이 점점 미쳐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복전쟁을 시작한 원나라는 출정 연달아 승전보를 울리며 순탄하게 전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원정군은 패전이 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대패의 소식만이 타환에게 들려오게 된다.

결국 타환은 매일 술로 날을 지샜고 패전 후 돌아온 장수를 칼로 베는 장면까지 연출한다. 고려왕으로 복위한 왕유(주진모)와 승냥(하지원)이 밀서를 주고 받은 것을 알게 된 이후 질투에 눈이 멀어 서서히 이성을 잃었고 전쟁에서도 대패를 거듭하자 결국 정신을 잃은 것.

실제로 왕유와 승냥은 밀서를 주고받지 않았지만 전 겁살대장(정웅인)이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문서를 조작했고 타환은 이를 승냥에게 말하지 않은 채 묻어뒀고 이것이 결국 화로 변한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하왕자가 황태후(김서형)의 오랜 세뇌로 승냥을 경멸하는 장면이 방송돼 차후 이들이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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