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덕 납치·살인사건 ‘충격’…아내가 남편을 살해?

입력 2014-03-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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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덕 납치사건

‘리얼스토리 눈’에서 故채홍덕 살인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31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1월4일 용인 휴게소에서 살해된 채홍덕 씨의 죽음과 관련한 내용이 방송됐다.

해외 유학파 출신의 천재 공연예술가로 촉망 받던 채홍덕 씨는 피아니스트 아내 이혼후 아내가 고용한 사람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채홍덕 씨의 아내 이 씨는 180만원을 주고 심부름센터를 고용, 남편의 납치를 사주했다.

하지만 채홍덕 씨는 아내 이 씨에 이상한 부분을 느끼고 그에 대한 음성파일 등을 모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채 씨와의 결혼을 3일 앞두고 과거 결혼 한 적 있었고 아들이 있음을 밝혔던 것.

결혼 후 달라진 이 씨는 시댁으로 내려가 “유산을 했으니 편히 살게 정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어머니는 강남에 카페까지 열어줬지만 채홍덕 씨는 결국 이 씨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에 대해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이 씨는 “남편이 죽는다는 건 생각해 본 적 없다. 내가 노는 사람이 아니라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만약 그 사람이 죽는다는 걸 생각했다면 나 또한 죽는 게 뻔한 건데 그정도로 간이 큰 사람은 아니다”고 말했다.

납치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부부 사이에 너무 힘든 점들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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