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이산화탄소 누출 1명 사망…“사고 경위 조사 중”

입력 2014-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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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현장에 있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5시 9분경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에서 소방설비가 오작동을 일으킨 후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가 병원 응급실 후송 2시간 뒤에 사망했다. 김모씨는 현장에 출동했던 삼성전자 자체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설비가 불이 난 것으로 인식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가스를 내뿜어 김씨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찰과 사고 경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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