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작지만 강한 콤팩트 세단…초도물량 완판

입력 2014-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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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올해 초 출시한 콤팩트 세단 ‘A3’가 인기를 끌며 수입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3는 지난 1월 국내 출시 한 달 동안 122대, 2월까지 총 210대가 팔렸으며, 누적계약대수는 이미 300대를 넘겨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아우디 소형차로서는 첫 번째 세단인 A3는 고효율, 고성능, 최고급 사양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해 온 A3 3도어와 A3 5도어 해치백 모델에 이은 A3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A3는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품격 높은 승차감과 다이내믹 콘셉트를 강화했다. 또 넓어진 차체, 경량 바디, 완벽한 섀시 밸런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운행등,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첨단기술과 고급사양들을 대거 채택했다.

A3는 아우디의 다양한 고효율 기술과 터보차저를 채용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 성능의 2.0ℓ TDI 엔진을 장착했다. 연료 효율과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듀얼 클러치 방식 6단 S트로닉 변속기와 조합돼 정지상태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 시간이 8.4초에 불과하다. 복합연비는 1등급인 16.7km/ℓ에 달한다.

A3는 다수의 부품을 초경량화 했으며 전륜 서스펜션과 후드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A3는 초경량 설계를 통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상위급 모델들의 고급 사양들과 마감재를 대거 적용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A3는 3세대 MMI,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 토크 백터링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자체 제어장치 ESC 등, 아우디 대형 모델들의 편의 및 안전장치를 그대로 적용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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