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포코팡’ 시즌2공개…“퍼즐게임 진화 보여준다”

입력 2014-03-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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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열번째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포코팡’이 4월 초 시즌2를 공개하고 재 인기몰이에 나선다.

NHN엔터는 26일 경기 판교 플레이 뮤지엄 사옥에서 ‘포코팡’국내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 기념 행사를 열고,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포코팡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태워 해외에 먼저 출시해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또한 국내 개발사가 해외에 출시한 후 다시 국내에 역수입된 사례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일본 국민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제치고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었으며, 지난해 일본 월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포코팡은 국내 출시 후 20여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지스타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후 신규 가입자수와 동시접속자수가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더니 지난 9일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포코팡은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보스배틀 시스템’을 주축으로 하는 ‘시즌2’ 콘텐츠를 4월 초 공개할 계획이다. 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26일 저녁7시부터 자정까지 다이아몬드로만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이템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다른 게임내 아이템, 체리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미션에 1회 이상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선정해 다이아몬드 1000개를 지급하고, 미션 7회 이상 완료시에는 천만 기념 동물을 전원에게 준다.

3월 29일부터는 플레이 중 동물 공격력이 1.5배 상승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는 “콘텐츠 완성도가 높은 것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개발사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는 “부산의 작은 회사가 세계적인 히트게임을 만들고, 역수입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돼 더욱 뿌듯하다”며 “신규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게임으로는 ‘애니팡’‘드래곤플라이트’‘캔디팡’‘모두의게임’‘모두의마블’‘다함께차차차’‘윈드러너’‘쿠키런’‘다함께퐁퐁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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