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연어캔 시장 공략 속도… 매출 300억 목표

입력 2014-03-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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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알래스카 연어’ 경쟁사와 격차 2배 벌려

CJ제일제당이 국내 연어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연말까지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CJ 알래스카 연어’가 지난 1월 시장점유율 68.2%(닐슨 기준)에 이어 2월에도 52.8%를 기록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후발주자들의 거센 추격과 견제 속에서도 CJ 알래스카 연어를 앞세워 시장의 절반 이상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1월 시장점유율이 명절 선물세트 특수에 기인한 반짝 실적이 아니냐는 지적은 2월 매출(20억원), 점유율(50% 이상)로 인해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

CJ제일제당은 최근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참 좋은 업그레이드,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 신규 TV광고를 론칭, 국내 연어캔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현미유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 ‘CJ 알래스카 연어 고소한 현미유’와 매운 고추 1개를 통째로 넣어 매운 감칠맛을 살린 ‘CJ 알래스카 연어 깔끔하게 매운맛’2종이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신나영 부장은 “연말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연어캔이 국내 수산물 통조림의 세대교체를 불러 일으키며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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