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봄꽃 여행상품 인기 1위는 매화”

입력 2014-03-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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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터파크투어

봄 여행 희망지는 ‘제주도’, 가장 인기있는 봄꽃 여행상품은 ‘매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파크투어는 ‘올 봄에 꼭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자사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36%가 ‘노란 유채꽃 만발하는 제주도’를 꼽았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풍차와 튤립이 아름다운 네덜란드’(22%), ‘문화재도 보고 벚꽃 길도 걸을 수 있는 경주’(18%), ‘봄에는 좀 더 매력적인 담양’(16%) 등 순이었다.

봄나들이 여행상품 판매도 상승세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봄꽃 나들이 관련 국내 여행상품 예약건수가 전년대비 4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화(45%), 벚꽃(38%), 산수유(11%), 진달래꽃(6%) 여행상품 예약이 많았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는 광양국제매화축제, 섬진강 매화 축제 등이 있다. 벚꽃 관련 축제는 진해 군항제<사진>, 쌍계사 벚꽃여행 등의 여행 상품으로 즐길 수 있다. 산수유는 구례산수유 꽃 여행, 진달래꽃은 대금산 진달래꽃 여행 상품이 대표적이다.

왕벚꽃과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제주도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도 크게 증가했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출발하는 제주도 항공권과 숙박의 예약 건수는 전년대비 2.6배 늘었다.

인터파크투어는 개화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의 ‘개화 지도’를 제공하고 인근 숙소를 추천하는 ‘꽃 피었네, 여행가자’ 기획전을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55명을 추첨해 봄 여행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연다.

5월 9일까지는 전국 벚꽃여행 명소를 모아 기획전을 진행하고 지역별 여행상품을 예약받는다. 대표상품은 ‘진해군항제 일정에 맞춘 진해의 벚꽃 명소 당일 자유여행’ 3만2000원, ‘하동 화개장터, 쌍계사 벚꽃, 구례 산수유 마을 일정의 당일 여행’ 2만9000원, ‘섬진강 매화꽃축제와 정겨운 화개장터, 재미난 곡성 기차마을 일정의 여행’ 3만2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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