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측 “악성댓글에 법적대응, 정상적 사회활동 어려워”

입력 2014-03-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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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사진 = 뉴시스)

배우 송윤아 측이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24일 “송윤아의 법률 위임을 받아 허위의 블로그 내지 악성 댓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에 따르면 송윤아는 설경구와의 결혼을 둘러싸고 인터넷상 허위 블로그나 악성 댓글로 인하여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결혼 당시 이 같은 악성 댓글을 일과성 행사로 생각해 차차 정상을 찾아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악성 댓글이나 욕설의 정도가 일반 상식을 벗어나고 있고,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글이나 악의에 찬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 등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

나아가 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무분별한 욕설과 비방이 쏟아지는 등 개인이 감내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

이에 임 변호사는 “허위가 명백하거나 악의에 찬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 등을 담은 블로그 혹은 기사 댓글들을 중심으로 증거채집이 완료된 전원에 대하여 1차로 3월 2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블로그나 카페글 내지 댓글에 대해서도 캡처 등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 변호사는 끝으로 “늘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인 연예인으로서 다소간의 평가는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과정에서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에 찬 욕설 등의 경우에는 사회적인 용인 수준을 한참 벗어난 행위로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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