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쿠팡 비하 광고 위메프 시정명령

입력 2014-03-24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가 경쟁업체인 쿠팡에 대해 비하하는 광고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위메프가 유두브 광고를 통해 경쟁업체인 쿠팡보다 모든 상품을 더 싸게 파는 것처럼 과장하고 쿠팡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위메프가 지난해 6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6개월 동안 유튜브 동영상 광고를 통해 “구빵 비싸”, “무료배송 받아봤자 최저가가 더 싸단다”, “위메프가 제일 싸다” 등의 표현을 쓰며 모든 상품이 쿠팡보다 저렴한 것처럼 광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같은 상품을 비교한 결과 티셔츠, 드레스, 운동화 등 24개 품목은 쿠팡이 위메프보다 더 싸게 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또 각종 광고 등에서 쿠팡을 ‘구빵’, ‘구팔’ 등으로 표현하면서 쿠팡의 로고를 동영상에 노출해 쿠팡을 겨냥한 광고임을 짐작케 하고 ‘호갱’, ‘바가지’ 등의 부정적인 표현으로 비방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셜커머스의 비방광고를 제재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셜커머스의 부당 광고와 소비자 권익침해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0: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38,000
    • +0.41%
    • 이더리움
    • 3,44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14%
    • 리플
    • 2,119
    • +0.09%
    • 솔라나
    • 127,800
    • +0.79%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66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13%
    • 체인링크
    • 13,940
    • +0.94%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