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리홈, 70만원 프리미엄 밥솥 불티…주가 더 오를까

입력 2014-03-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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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3-2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리홈쿠첸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밥솥이 중국인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으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홈쿠첸에서 지난 2월 새로 내놓은 프리미엄 밥솥 트로이가 면세점을 통해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0만원에 달하는 고가 밥솥임에도 중국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리홈쿠첸은 지난 2월 초 컬러 LCD를 장착한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 ‘트로이(모델명 CJH-PC10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로이는 4.3인치 TFT-LCD를 장착해 취사 메뉴 선택과 진행 상태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가정들이 기존 전기밥솥에서 압력밥솥으로 교체하는 추세와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트로이 밥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30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30만명을 기록 하는 등 방한 중국인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들의 급증에 따라 리홈쿠첸이 매출 성장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리홈은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밥솥 인기로 매출 향상을 이뤘다.

리홈쿠첸은 2011년 3056억원, 2012년 3290억원, 2013년 3721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00억1630만원, 180억354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9.0% 증가했다.

한 운용사 매니저는 “중국 가정이 지금 기존 전기밥솥에서 압력밥솥으로 바뀌는 추세”라며 “방한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면세점에서 많이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OEM 매출 확대와 해외 수출 본격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지난해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하고 광동 지역의 유통망을 강화했다.

한편 리홈쿠첸의 주가는 올 들어 5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리홈쿠첸은 전거래일 대비 8.88%(750원) 상승한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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