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중국 합작운용사 설립 추진

입력 2014-03-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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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중국 자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중국 톈진(天津) 국영기업 하이타이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타이그룹은 부동산, 전기·전자(IT), 대출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합작회사는 금융당국의 인허가와 사업계획 확정 등의 절차를 걸쳐 출범하기까지 최소 1년 반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지분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화자산운용은 설립될 현지 자산운용사를 통해 중국 현지 투자자들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이 합작회사를 설립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중국 본토에 합작회사를 설립한 두 번째 국내 자산운용사가 된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현지 법인인 화신신탁회사와 합작해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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