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1일 주총서 코스닥·파생상품시장 본부장 선임안건 상정

입력 2014-03-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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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본부장과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을 선임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총에는 최홍식 코스닥시장 본부장의 연임과 김원대 파생상품시장 본부장보의 임원 신규 선임안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최홍식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오는 22일 2년 임기가 끝나며, 주총에서 연임안이 통과될 시 1년 늘어난다.

김원대 상무는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직에 선임되면 통합거래소 출범 이후 5번째 내부 출신 본부장이 된다.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직은 김진규 상임이사가 상장사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으로 남아있으며, 주총 이후 별도 절차를 거쳐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인 이호철 상임이사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일 임기만료인 김성배 상임감사위원은 후임자 결정 시까지 위원직을 이어간다.

이번 선임안은 대체로 주총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홍식 코스닥시장 본부장의 연임건은 통과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 노조가 최 본부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거래소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자본시장과 거래소에 감내하기 힘든 폐해를 일삼아온 경영성과 도덕성, 조직관리 능력이 낙제 수준인 최 본부장의 연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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