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1미터 희망나눔’…“걸으면서 기부해요”

입력 2014-03-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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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산책로를 걸으며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부터 임직원들이 건강증진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인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이 1미터를 걸을 때마다 회사가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마련한다. 도보량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으로 측정되는 만큼 걷기만하면 언제든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셈이다.

이번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적립된 금액은 지체장애인의 전동휠체어와 의족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심동익 사원(상품기획팀)은 “봉사활동은 반드시 어딘가를 방문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것 같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점심시간마다 운동을 했었는데 이웃봉사라는 사명감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많이 걷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1미터 희망나눔을 기획단계부터 총괄한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 장걸 과장은 “임직원들이 단순히 운동을 위해서만 걷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걸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달랐다”며 “시작 3일 만에 참여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보름 만에 3000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이 무척 좋아 하반기에도 캠페인 진행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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