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10명중 7명 “진로 설계 막막”

입력 2014-03-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체적 정보부족 혼란 원인…진로결정 요인엔 흥미·성격-능력-직업안정 順

서울대생들도 여느 대학생 못지 않게 진로 결정을 앞두고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학부생 가운데 진로를 결정한 학생은 절반을 조금 웃돈 수준이었고, 10명 중 7명은 진로 결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가 발표한 '2013학년도 서울대 학부생 진로의식조사' 에 따르면 서울대생 진로 결정에 앞서 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000명 가운데 70.4%는 ‘진로 결정 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진로를 결정할 때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진로에 대한 구체적 정보 부족’이 30.6%로 가장 많았고, ‘자신의 성격·능력·흥미에 대한 혼란’(25.7%), ‘선택 진로에 대한 확신 부족’(15.2%) 등의 순이었다.

서울대생들은 진로 결정시 중요한 요인으로 ‘흥미·성격’(55.9%)을 꼽았다. ‘능력’(20.5%), ‘직업 안정성’(4.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생들은 진로 탐색 및 계획을 위해서 ‘교수·선배·부모 등과 면담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5.4%에 달했다. 또 ‘다양한 교양과목 수강’(61.6%), ‘기타 학교 행사 참’여(37%)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와 관련한 정보는 선배·친구를 통해 얻는 경우가 82.4%로 가장 많았다. 진로를 결정했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은 54.6%였다. 취업이 27.6%로 가장 많았고 국내 대학원 진학 26.2%, 유학 11.1%, 공무원 시험 10.6%, 사시·로스쿨 6.5% 순이었다.

지난 2009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비율은 1.7%p 감소했고 취업, 국내 대학원 진학,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은 각각 2.6%p, 1.8%p, 1.4%p 증가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학생들은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의 지속적 제공’(17.6%), ‘선배와의 멘토링 기회 제공’(17.6%), ‘진로결정에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10.5%) 등을 학교에 요청했다.

한편, 경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약 한 달간 학부생 전체(총 2만1367명)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 성·단과대·학년별로 비례할당 추출한 학부생 2000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서울대 학부생 진로의식조사는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세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12,000
    • +0.73%
    • 이더리움
    • 2,57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298,100
    • +0.64%
    • 리플
    • 1,717
    • -0.06%
    • 솔라나
    • 104,500
    • +0.48%
    • 에이다
    • 244
    • +0.83%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336
    • -6.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40
    • +0.23%
    • 체인링크
    • 11,920
    • +0.93%
    • 샌드박스
    • 77.12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