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버스 질주, 2명 사망 11명 부상...'공포의 운전수' 음주운전? 기계결함?

입력 2014-03-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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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심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질주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한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60살 염 모 씨와 시외버스 승객 20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버스는 시외버스와 충돌하기 전 사고 지점에서 1.2km 떨어진 석촌호수 사거리에서도 택시와 승용차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질주한 것으로 보고 기계 결함이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대박"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승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송파였어?" "서울 도심 버스 질주, 나도 봤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장난 아니었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공포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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