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유일 운석 두원운석 화제...진주 운석 가치 '천정부지' 한국인 최초 소유권 관심

입력 2014-03-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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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가치, 두원 운석

▲사진 = 연합뉴스

경남 진주에서 71년 만에 운석이 발견되면서 국내 유일의 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공식적으로 운석이 보고된 사례는 4건이다.

운곡 운석, 옥계 운석, 소백 운석, 두원 운석 등으로, 이 가운데 소재지가 확인된 것은 지질연 지질박물관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두원 운석'이 유일하다.

두원 운석은 일제 식민 치하인 1943년 11월23일 오후 3시47분 전남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186-5 야산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표면에는 운석이 땅에 떨어지면서 녹았던 부분이 굳으면서 생기는 '퓨전 크러스트(용융각)'라는 막이 많이 남아있다.

지구상에 발견된 운석의 85%를 차지하는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즉 시원운석(미분화운석)으로 분류된다.

한편, 두원 운석의 소유주는 지질박물관이나 한국 정부, 혹은 한국인 개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다.

운석은 해방 후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국내 모 대학교수가 우연히 그 소재를 발견, 몇 년 동안 협상 끝에 김대중 정부 시절 우리나라의 희귀광물과 교환형식으로 영구 임대 형식으로 반환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에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은 최초로 한국인이 소유한 운석이 될 전망이다.

두원 운석 소식에 네티즌은 "두원 운석이나 진주 운석이나 가치는 비슷하네", "진주 운석 가치는 크다는데 두원 운석은?", "두원 운석 가치, 진주 운석 가치 뭐가 더 클까?" "진주 운석 가치, 두원 운석 가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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