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종합 우승, 세계선수권 3관왕 우뚝… "새로운 여왕의 탄생"

입력 2014-03-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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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종합 우승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후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심석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02점으로 정상에 우뚝섰다. 박승희(22·화성시청)는 총점 73점으로 2위를 차지해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

한국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은 2011년 조해리(28·고양시청) 이후 3년 만의 쾌거다.

지난해에는 왕멍(중국)이 1위, 박승희가 2위, 심석희가 3위에 오른 바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4종목 중 2개의 금메달을 가져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도 1·2위를 휩쓸면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뽐냈다.

소치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던 심석희는 이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입지를 더욱 다졌다.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땄던 심석희는 소치에서도 금·은·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을 올리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심석희 종합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석희 종합 우승, 대단하다" "심석희 종합 우승, 새로운 여왕의 탄생인가" "심석희 종합 우승, 소치 한 풀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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